자주하는질문

등교거부 상담치료

유형 1)집단따돌림 (왕따)의 피해

유형 2)수치심(교우관계 트라우마)

유형 3)분노감(교우관계 트라우마)

유형 4)회피형(전학, 유학, 검정고시 등)

유형 5)대화단절(부모관계 트라우마)

유형 6)대인공포증

 

부모님들은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자녀를 보며

 

'누가 우리 아이에게 위로 좀 해주었으면'

'부모인 내가 못해주더라도 힘든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 좀 해주었으면'

'우리 아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담아 주는 말동무가 되어 주었으면'

 

부모라면 자녀가 마음의 고통에서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 당연할 것 입니다.

다만 한가지 참고하셔야 할 사항은 성인되서

"삶이 너무 힘이 듭니다"

"불행한 삶은 계속 살아야 하는지..."

하며 진료요청 하시는 절반 가까운 분들이 학창시절의 집단따돌림,  친구들과의 불화 경험을 너무도 또렷이 기억하고 힘들어 한다는 점입니다. 자녀를 위해 해주셔야 할 일을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나만 조심한다고 교통 사고가 안 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유발돠는 것이 집단 따돌림이지만 이를 경험한 자녀에게 남아 있는 감정들은 많은 유사점을 가지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두려움입니다.

 

◆ 집단생활에 대한 두려움

◆ 나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느끼는데서 오는 두려움

◆ 유사한 상황이 또 올 것 같은 두려움

◆ 자신이 위험한 상상을 하게 되는 두려움

◆ 폭력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려움은 어른이나 청소년이나 살아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데 많은 접점에서 제약을 받게 됩니다.

한가지 경우의 예를 들면 집단생활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들을 회피하게 하며 사회공포증, 분노조절장애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더라도 사람들과 대면할 때마다 심한 스트레스가 된다면 일을 더 이상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집단따돌림.png

 

위의 그림은 청소년들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이 트라우마(Trauma, 정신적 외상)로 남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여러 사람들과 경험이 누적될수록 그리고 주변(가족이나 친한 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느낄수록 사회 적응에 힘들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이런 두려움을 머릿속에서 버리는 경험이 필요하게 됩니다.

같은 경험을 한  자녀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에서 스스로 멀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강렬한 트라우마(Trauma, 정신적 외상)로 남아 평생동안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집단따돌림의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에게 가장 먼저 이런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지 내면의 이야기를 확인하게 됩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피해의식을 가지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경험과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심리치료가 이뤄지게 됩니다.   

 

청소년 심리치료에 있어 다른 심리적 문제와 다르게 집단  따돌림의 경험은 꼭 상담을 받으시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건이나 상황을 직면하여 떠 올리더라도 더 이상 두려움이나 공포감이 들지 않게 트라우마 치료를 하게 됩니다.  머릿속에 남아 있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한번 벗어났던 기억은 다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심리적 작용을 하게 됩니다.  정신적 내성이 생기게 되는 것 입니다.

겉으로는 문제 없어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든 후에도 다른 형태의 심리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삶의 행복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불행의 씨앗을 남겨두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단은 다이룸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 링크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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