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청소년 상담치료 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정신신경과 관련

증상으로 인한 상담치료와 청소년기에 좋지 않은 성격이 형성되지 않도록 하는 상담치료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지나친 심리적 고통 혹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성격 유형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째는 공격적인 성향이 되어 욕구불만, 폭력성, 분노감을 조절하기 힘든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일탈된 행동, 거친 언어, 잦은 짜증표출, 공황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둘째로 심리적 위축 형태인 소심함, 두려움,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감을 쉽게 느끼게 되어 대인기피,

대화거부, 중독증상(인터넷 중독 등), 자살충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의 치료 방법은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심리적 고통과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정조절치료, 인식전환치료, 사고과잉현상 교정 등의
 
치료기법 등을 활용한 상담치료로 몇 회정도의 치료로도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한 증상을 생각보다
 
쉽게 해소할 수 있으며 자칫 잘못 형성된 성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소년 당사자가 치료에 대하여 거부하거나 실질적으로 부모의 영향 혹은 가정 환경의 영향으로

인하여 청소년이 심리적 문제를 가지게 된 경우라면 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칭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 혹은 부모의 선택적인 의사결정으로 자녀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경우 부모의 습관 하나만 바꾸어도 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처럼 청소년기에 부모의 행동과 언어의 사용의 영향은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