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때에는 김 용옥 교수에 미쳐서 살았습니다.
김 교수님의 거의 모든 책을 빨간 줄 그어가면서
거의 두 세번씩 정독하고
이 분이 언급하는 책은 마구 읽고
그러다 보니 한의대생이었던 제가
어느듯 노장 사상을 비롯한 동양 철학에도
한 식견을 가졌다고 자부하게 되더군요^^.
이 분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동 깊었던 구절이 있습니다.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 한국의 모든 학자들은 대단한 실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왜냐?
자기가 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학문을 수입하려고만 한다.
나는 동양학을 시작할 때 부터 세계적인 학자가 되기로 생각하고
그 수준에 맞춰서 공부해 왔고
그 결과 현재 세계 석학들의 수준에 걸맞는 저술을 하고 있다"
자기가 세계적인 학자라고 미리 생각했기 때문에
동양학자이면서도 중국어도 하고 일본어도 하고 영어도 하고
삼개국어로 저술도 하고 그렇게 된 것이죠.
저도 이 분 흉내 낸다고 중국어까지는 손 대 봤는데
일어는 책만 사놓고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읽은 것이 십 몇 년 되는 것 같은데요,
아직도 이 구절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생각 하나가 지금의 김 용옥 교수를 만든 것이죠.
제가 보기에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우리 인생의 최고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행복과 달인이 단지 남의 일인가보다라는
헛된 관념에 묶여 있었을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공으로 누구 보다도
멋지게 우리의 역할을 자부심있게 달성하고 최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이 한 생각 만을 믿으십시요.
나는 내 인생의 최고의 달인이며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믿는다면
우리의 완벽한 무의식의 안테나가
최고의 달인과 행복으로 가는 모든 방법론과 길을
꿈을 꾸는 동안에도 찾고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아니라고 믿는다면 그 반대의 증거와 체험을 찾겠죠^^.
어쨌든 우리는 성공할 것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이것이 바로 시크릿이자 유인력의 법칙입니다. 이것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습니다.
일단 우리 자신을 믿는 것, 바로 여기가 성공의 시작이자 출발점이자 완성입니다.
추신)
우리는 결혼이건, 학업이건, 건강이건 무슨 일을 시작하건 간에
내심 바라는 수준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마지막 결과가 항상
처음에 바랬던 수준 만큼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처음에 항상 최고와 최선과 완벽을 기대하세요^^.
완벽한 가정, 완벽한 사랑, 완벽한 직장, 완벽한 성공, 완벽한 관계, 완벽한 건강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