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4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4학년때부터 심한 떨림,불안증상이 있었습니다.
전 4학년때 쯤에 부모님께서 싸우는걸 목격했습니다. 전 그땐 처음으로 봤으니까 뭐 싸울수도 있지 하며 넘겼는데요 자다가도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 잠이 확 달아나서 앉아서 듣고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그땐 정말 힘들고 괴로웠는데 몇일뒤에 밤에 막 떨리고 불안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땐 귀신을 무서워했던 나이라서 엄마는 귀신생각해서 그렇다고 해요.. 근데 불안 증상이 나을줄 알았는데 정말 귀신생각댐에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지금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안낳고 있어요... 지금도 귀신이란 존재가 무섭긴 하지만 말을 안하면 생각이 안나거든요? 그래서 생각이 안나는데 저절로 불안하고 떨리고 숨이 가쁘고 어지럽고 죽을꺼같은 거에요..... 유독 밤에만 말이죠,,, 낮엔 그냥 떠들고 놀다가 밤이되면 심각하게 불안해요 온몸, 아니, 입까지도 떨려요.... 그래서 엄마한테 말해밨자 그냥 신경서서 그렇다고 하면서 그냥 자래요.... 그래서 못잔다고 불안하다고 했더니 엄마옆에 누우래요..누웠더니 엄마손이 약손이 아니랄까봐 좀 안정이 되는거에요..전 솔직히 아빠보다 엄마가 좀더 좋나봐요... 엄마가 밤이면 이모네 커피마시러 가는데 갈때마다 무섭구요.. 엄마 품이면 좀 안정이 되는데 심할대는 엄마품에 있어도 안정이 안되고 떨려요.. 솔직히 제나이 14살 청소년이 엄마 품에 누워잔다는게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는 어쩔수 없엇어요..
전 청소년이라서 그런지 막 마음대로 하고싶고 반항하게 되고 그러는데 그런마음 억지로 누르고 엄마가 슬퍼할꺼같아서 걱정만 해요.... 참 이상하죠..? 친구들은 다 반항하고 그러는데 나혼자만 엄마한테 반항도 못하고 했다하면 미안해지고 죄송해지고....아 진짜 청소년때라서 그런지 심리상태가 안정적이지는 않는데 불안증세까지 있으니 죽을 맛 입니다....
데체 불안증상이 왜 일어나는 건가요..??
혹시..제가 공황장애 인가요??
공황장애라면 지금 이상황엔 어떻게 해야하죠??
많이 힘드신 것 같네요.
지금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공황장애라고 진단받으실 순 없습니다.
되려, 불안장애가 심하신 것 같군요.
불안장애가 심각해지면, 신체적 증상들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적절한 치료로 탁월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 내가 이런 증상이 아닐까? 내가 정말 이상한 애가 아닐까?
라고 걱정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님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